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작가 미상 (문단 편집) === 하리 프로이서 === 배우는 [[하노 코플러]]. 뒤셀도르프 예술 학교의 친구. 쿠르트가 처음 뒤셀도르프 예술학교 개방일에 방문했을 당시 학교 안내를 맡았다. 동독과 판이하게 다른 서독 예술계의 현황을 삐딱한 시선에서 브리핑해주며 모든 것을 씹어대는 장면이 백미. --교수 욕, 학교 욕, 업계 욕은 어느 미대를 가나 똑같은가 보다.-- 같은 동독 출신([[메클렌부르크]])이라 맞는 구석이 있는지 뒤셀도르프 예술학교 내내 가장 가까운 친구로 지낸다. 작업실도 이웃해 있어 가끔 오며가며 쿠르트와 잡담을 나누며 제3자의 시선에서 주인공의 인생사에 대한 코멘트를 던져주는 역할. 시니컬하면서도 재치있는 성격이라 등장하는 장면의 절반 이상이 농담 따먹는 장면이다. 지극히 현실적이고 기회주의적인 인물이지만, 말을 항상 삐딱하게 할 뿐 기본적으로는 좋은 인물이다. 동독에서 먼저 넘어와 서독 예술계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던 인물이라 너무 남들 트렌드만 좇아 왔고, 그러다 보니 해 주는 충고들이 쿠르트 입장에선 영 맞는 충고가 아니라는 게 문제일 뿐. 작중에서 본인을 소개할 때에는 하리 프로이서라는 이름으로 소개하지만 크레딧 롤에는 귄터 프로이서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군에 징병당해 죽은 삼촌 중 한 명의 이름도 귄터고, 캐릭터가 바탕을 둔 실존 인물인 귄터 위커와도 겹치지 않기 위해 아마도 중간에 이름이 바뀐 모양. 실존 인물로는 귄터 위커와 HA Schult가 조금씩 섞인 것으로 보인다. 둘 다 [[메클렌부르크]] 출신에 동독을 탈출한 후 뒤셀도르프 예술 학교를 나왔다. 귄터 위커는 주로 [[못]]을 사용해 작업했는데, 실제로도 작중에서 하리가 못을 사용해 작업하는 장면이 나온다. 둘은 실제로도 친구로 지냈고, 게르하르트가 귄터의 초상화를 그려 준 적도 있었다. 다만 귄터는 게르하르트가 뒤셀도르프에 오기 몇 년 전 이미 졸업을 한 상태였다. 게르하르트 리히터가 뒤셀도르프 예술학교 시절에 만났을 메클렌부르크 출신은 HA Schult가 있는데, 이쪽은 게르하르트가 뒤셀도르프에 온 1961년 시점에 작중 하리처럼 게르하르트의 상급생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